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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SG 경영실무를 위한 Social S in ESG, S는 왜 주목을 받는가 ESG. 낯설지만 지난 해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트랜드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하면서 영리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이 불가하게 되었다. 왜 갑자기 ESG가 등장했고 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크게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기업경영의 위기와 개개인 삶의 위협’,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이해관계자의 이익 부합’ 이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ESG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고 1948년 세계인권선언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발전되고 확장되어 왔다. 이 책은 2021년에 출판한 에 이은 편으로 ESG중 S(Social)에 주목한다. 시대별 S의 역사적 흐름, 주요 S영역 가이드라인의 공통지표 및 체크리스트, 사례를 통해 .. 2022. 3. 29.
신경림 <가난한 사랑노래-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모닝필사 DAY 16 신경림 이 시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2018년 상영한 드라마 "마성의 기쁨" 오광록 배우님을 통해서였다. "마성의 기쁨"은 기억에 문제가 있는 남자주인공과 그런 남자주인공을 사랑하는 가난한 여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오광록 배우님은 시와 막걸리를 좋아하는 낭만시인이며 가난한 여주인공의 아버지 주만식씨로 출연하여 많은 여운을 남겼다. 이 드라마에서 오광록 배우님이 읊은 시 중 하나가 바로 이 이다. 신경림 시인의 는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시로 1988년에 발표되었다. 고향을 떠나 도시 노동자로 어렵게 살아가는 젊은이의 삶에서 헤어짐의 외로움, 현실생활의 두려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아픔, 그리고 가난하기 때문에 모든 인간적.. 2021. 2. 2.
천상병 <귀천> 모닝필사 DAY 15 천상병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인사동을 방문했다. 인사동을 가기위해 나선 건 아니었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겪고있을 인사동은 안녕한지 궁금한 마음에 굳이 인사동을 거쳐서 이동하였다. 역시 거리는 한산했고 조용했다.. 그리고 현대식 대형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예전에 느꼈던 인사동의 그 따뜻함은 느낄 수 없었다.. 차갑게 변해버린 인사동을 보면서 씁쓸했다. 대학시절, 동아리 선배들을 따라 古천상병 시인의 아내분이 운영중인 전통찻집 귀천을 처음 갔었다. 천상병 시인의 작품들이 빼곡히 벽을 채우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새내기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뭔가...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따뜻한 차가 맛있었다. 그냥.. 그 때 일이 생각났다. 古천상.. 2021. 1. 21.
이석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모닝필사 DAY 14 이석원 산문집 오랜만에 이석원 님의 을 꺼내들었다. 나는 이석원님의 글을 역주행한 케이스이다. 을 우연히 읽고 글이 너무 좋아 를 읽게 되었다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도 이석원님이 언니네 이발관의 그 이석원님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능력자시다! 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글을 읽다 보면 중간 중간 이석원님의 독백이라고 해야할까, 살아오면서 생각이 미처 닿지 못했던 부분을 끄집어 내주는 그런 글들이 참 많다.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이석원 님의 세계는 나보다 넓었고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곳곳에 숨어있는 띵언이 궁금한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결정적 문구 : "상대의 입장에서 내가 품은 세계는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도 한 번쯤..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