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1 이병률 <'열정'이라는 말> 모닝필사 DAY 08 이병률 서점에서 지나치듯 펼쳤다가 한참을 서서 읽고, 그렇게 집으로 고이 모셔온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이병률 시인의 은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전공서적, 자기계발서적만 읽던 내가 산문을 읽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글과 사진으로 채워져있는 끌림, 그 중에서도 내가 자주 열어보는 페이지를 공유할까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열어본 페이지는 가장 첫번째 글, '열정'이라는 말 이다. 내가 하는 일, 사회복지사는 스스로 동기부여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는 직업이다. 그래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을 하게 된 처음 마음을 잊을만 하면 일깨워줘야 한다. 이 책을 만났을 때도 번아웃이 왔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이었다. 이 책의 첫 ..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