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마음을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1 이해인 <작은 기쁨> 모닝필사 DAY 11 이해인 이해인 수녀님의 일곱 번 째. 아침에 눈을 뜨면 아직 내 심장이 뛰고 있고 숨을 쉬는 것, 하루 세끼 굶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사일기를 쓸 때에는 의식적으로 감사할 것을 찾으면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런데 감사일기를 쓰고있지 않은 지금은 어느순간 느슨해지고 감사함보다는 불평 불만이 더 많은 일상이 되었다. 나는 왜 의식하지 않으면 숨을 쉬는 것처럼 그렇게 되지 않는 걸까.. 나만 이런걸까..? 그래도 지금 다시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감사한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 결정적 문구 :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 2020. 12. 29. 이전 1 다음